암젠 "中제약사 지분 20% 3조원에 인수"…중국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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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암젠이 중국의 제약사 베이젠의 지분을 일부 인수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암젠은 베이젠의 지분 20%가량을 27억달러(약 3조1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베이젠은 앞으로 뼈 치료제 '제게바'와 골수종 치료제 '키프로리스', 백혈병 치료제 '블린시토' 등 암젠의 제품 3종을 중국에서 팔아 암젠과 이익을 나눠가질 계획이다.
양사는 암제의 종양 치료제 개발에도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암젠은 이번 거래가 내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은 자국민에게 항암제 등 신약을 공급하고자 외국 약품에 대한 승인을 늘리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 머크의 경우 지난 3분기 중국 매출이 90% 늘었다.
/연합뉴스
1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암젠은 베이젠의 지분 20%가량을 27억달러(약 3조1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베이젠은 앞으로 뼈 치료제 '제게바'와 골수종 치료제 '키프로리스', 백혈병 치료제 '블린시토' 등 암젠의 제품 3종을 중국에서 팔아 암젠과 이익을 나눠가질 계획이다.
양사는 암제의 종양 치료제 개발에도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암젠은 이번 거래가 내년 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중국은 자국민에게 항암제 등 신약을 공급하고자 외국 약품에 대한 승인을 늘리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 머크의 경우 지난 3분기 중국 매출이 90%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