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덜 오른 단지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따라잡기 현상이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7%를 기록했다.

전 주(0.0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송파(0.17%), 강동(0.16%), 강남(0.13%), 양천(0.11%), 광진(0.10%)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03% 상승률을 보이며 전주(0.02%)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부동산114는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면 서울처럼 신축아파트 공급이 한정된 지역에서는 청약경쟁률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청약 가점에서 밀리는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에 나서고 있다"며 고 분석했다.
가격 따라잡기에…서울 아파트값 0.07% 상승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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