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도, 시·군과 함께 결혼이민자 친정 부모 초청…전국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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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식] 도, 시·군과 함께 결혼이민자 친정 부모 초청…전국 처음](https://img.hankyung.com/photo/201911/AKR20191101095500052_01_i.jpg)
명절을 전후해 결혼이민자들이 친정을 찾아가는 '친정 방문사업'은 많은 시·도가 시행하지만, 친정 부모를 초청하는 사례는 경남이 전국 첫 사례라고 도는 소개했다.
자녀 양육, 시부모 봉양 등으로 평소 친정에 가기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친정 부모에게 한국문화와 자녀 생활환경을 체험토록 해 한국 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도와 시·군은 이번에 7개국 31명의 결혼이민자 친정 부모를 초청해 14일까지 자녀 집에서 머물도록 지원했다.
특히 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결혼이민자 친정 부모 초청 환영 행사와 공진단 만들기, 뜸 체험, 족욕, 가족사진 촬영, 의녀복 입어보기, 인바디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남도, '사전 컨설팅 감사'로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경기침체에 대응전국 첫 하기 위해 사전 컨설팅 감사 제도를 활용해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재정 집행 실적이 부진한 대규모 사업 현장을 방문해 부진 사유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활용해 재정 집행률을 높인다.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불확실한 규정 등에 대한 적극적인 법령해석을 하고 행정절차 및 부서 간 협의가 지연되는 경우에는 감사관이 중재·조정을 하는 방법으로 신속집행을 주도할 방침이다.
시·군에서 신속집행을 위한 사전 컨설팅 감사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하면 도 자체감사를 면제받을 수 있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절차상 하자가 있더라도 담당 공무원은 면책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