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산림청,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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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절반 이상이 부주의로 발생
북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 산불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북부산림청은 최근 10년간 관할지역인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 산불 발생 건수의 6%, 피해면적의 11%가 가을철(11∼12월)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불 주요 원인으로 입산자 실화가 46%, 논·밭두렁과 폐기물 등 소각산불이 12%를 차지하는 등 절반 이상인 58%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북부산림청은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산불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 '산불예방진화대 등 총 407명의 인력과 무인감시카메라,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해 산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불 대부분이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

북부산림청은 최근 10년간 관할지역인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 산불 발생 건수의 6%, 피해면적의 11%가 가을철(11∼12월)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불 주요 원인으로 입산자 실화가 46%, 논·밭두렁과 폐기물 등 소각산불이 12%를 차지하는 등 절반 이상인 58%가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북부산림청은 지방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산불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위험 수준에 따라 대응 태세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 '산불예방진화대 등 총 407명의 인력과 무인감시카메라, 산불 상황 관제 시스템, 산불기계화진화시스템 등 모든 자원을 동원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를 구축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해 산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산불 대부분이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