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인공강우 기술력 논의 국제 워크숍 개최
기상청은 인공 강우 기상 조절 기술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기상조절 구름-에어로졸 국제워크숍'을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기상청장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7개국과 세계 기상기구, 국내 대학·기상사업체 등에서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인공 강우 관측·실험·모델링 기술과 에어로졸-구름-강수 상호 작용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기상 조절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

에어로졸은 연기나 안개처럼 기체 중에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가 분산 부유하는 상태를 뜻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