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북아현 2구역과 북아현 3구역이 대상이다.
두 구역의 조합장, 조합이사, 시공사 관계자, 설계사, 정비업체 관계자, 도시계획가, 구청 직원 등 총 15명이 협의체에 참석한다.
협의체는 두 구역이 준공될 때까지 운영하며 민원 사안이나 위험 시설물 현장 합동 점검 등을 벌인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북아현 2구역과 3구역 정비사업 협의체는 구역별 정확한 현황 파악, 선제적 갈등 예방·조정으로 사업 촉진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는 2008년 5개 사업장으로 구역이 정해졌다.
북아현 1-2구역은 2015년, 북아현 1-3구역은 2018년 사업이 완료됐고 북아현 1-1구역은 내년 마무리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