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김용욱, 이하 “대구특구”)는 대구특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1일, 대구 엑스코l에서 2019년 대구특구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는 대구특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다이나믹 이노베이터를 통해 지난 4개월 동안 대구특구에서 집중 육성된 8개 스타트업의 발표로 진행 된다.

다이나믹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은 대구특구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사업아이디어 검증 및 BM 재정립, 분야별 전담멘토 매칭, 역량강화 특화교육 등을 통해 우수기업에게는 초기 투자금 지원, 후속투자 연계지원 등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데모데이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레이텍, △㈜할크, △㈜비바이노베이션, △㈜드림에이스, △㈜브이에스팜텍, △㈜이랑텍, △㈜위아프렌즈, △㈜튜링겐코리아 8개社다.

이날 IR기업인 이랑텍은 각 통신 사업자와 여러 주파수 대역을 결합과 잡음제거,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간섭제거 필터’를 핵심기술로 가지고 있는 회사로, 대구특구 액셀러레이터로 부터 투자유치가 예정돼있다.

㈜할크는 2018년 4월달에 설립하여 미래형자동차 주행거리를 개선하는 핵심소재 부품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대구특구 액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유치 예정이다.

이날 특구펀드 운용사인 케이런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를 포함한, 와이앤아처, 인라이트벤처스,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등 10여개의 투자기관이 참석해 IR기업 8개社에 대한 사업성 및 투자가능성을 심사하여 후속투자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특구는 이후에도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특구기업의 투자유치 및 성장을 위해 투자연계형 R&BD,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을 통해 육성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용욱 대구특구본부 본부장은 “대경권 엔젤클럽 육성 및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하는 등 창업초기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