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작년 예산 중 교육경비 3.4%…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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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시의 지난해 총예산 대비 교육경비 비율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총예산 1조1천43억원 중 3.4%에 해당하는 375억원을 각급 학교 교육경비로 지원했다.
교육부의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현황 분석 결과 이는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해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냉·난방기 개선 등 각 학교 환경개선에 107억7천만원,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비로 220억원을 보조했다.
또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로 1인당 30만원씩 모두 35억원을 지원했으며, 창의력 증진을 위한 희망창조학교 운영과 외국어 교육 등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에 37억원을 투자했다.
이밖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비롯한 청소년 건전 여가활동 및 위기 청소년 보호 등에 30억원을 지출했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33.1% 늘어난 499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출한 데 이어 내년에는 50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모든 학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교육부의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교육경비 보조 현황 분석 결과 이는 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해 다목적체육관 건립과 냉·난방기 개선 등 각 학교 환경개선에 107억7천만원,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비로 220억원을 보조했다.
또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로 1인당 30만원씩 모두 35억원을 지원했으며, 창의력 증진을 위한 희망창조학교 운영과 외국어 교육 등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에 37억원을 투자했다.
이밖에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비롯한 청소년 건전 여가활동 및 위기 청소년 보호 등에 30억원을 지출했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33.1% 늘어난 499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출한 데 이어 내년에는 50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육은 지역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모든 학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