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중 무역분쟁 재발 가능성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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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3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 재발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2% 내린 7,248.3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34% 내린 12,866.7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2% 하락한 5,729.86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44% 하락한 3,604.41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부상하는 데 주목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뉴욕 허드슨연구소 강연에서 중국 공산당이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적대적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두 시스템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와 그것이 미국에 미칠 영향을 무시하는 것은 더는 현실적이지 않다"면서 무역관행과 인권, 남중국해 및 대만에 대한 공격 등 수많은 전선에서 중국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2% 내린 7,248.38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34% 내린 12,866.7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62% 하락한 5,729.86으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44% 하락한 3,604.41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주요 증시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다시 부상하는 데 주목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전날 뉴욕 허드슨연구소 강연에서 중국 공산당이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적대적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두 시스템 사이의 근본적인 차이와 그것이 미국에 미칠 영향을 무시하는 것은 더는 현실적이지 않다"면서 무역관행과 인권, 남중국해 및 대만에 대한 공격 등 수많은 전선에서 중국에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