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포스트 최양하'는 강승수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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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회장에 취임할 예정
이영식 사장은 부회장 승진
이영식 사장은 부회장 승진
한샘 관계자는 “강 부회장은 영업과 생산 전반을, 이 사장은 조직 관리와 재무 등을 총괄할 것”이라며 “사실상 ‘투트랙 체제’”라고 말했다. ‘오너급’ 리더십을 펼쳤던 최 회장 체제 때와 달리 당분간 강 부회장과 이 사장이 협업해 조직을 이끌며 연착륙을 시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한 강 부회장은 한샘의 ‘전략통’으로 꼽힌다. 한샘의 사업 영역을 부엌 가구에서 일반 가구로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이 사장은 1996년 한샘에 입사해 경영기획과 관리, 마케팅, 유통 등을 두루 경험한 재무통으로 평가받는다. 2016년 사장에 취임했다. 18년간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내부 살림을 도맡아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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