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 18~19일 이틀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와 전문가, 언론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 '2019 미디어교육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18일 '넥스트 미디어교육, 소통 그리고 언론'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크쇼 '알쓸미잡'(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디어리터러시 잡학토크)을 진행한다.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양정애 언론진흥재단 연구위원, 유튜버 달지쌤으로 유명한 이현지 교사, 오지현 경인교대 학생이 참가한다.

미디어교육 수업 사례와 교사학습공동체 성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날 밤 개회식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김용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참석해 '2019 미디어교육 대상'을 시상한다.

19일은 새롭게 진화하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방법과 해외 우수 리터러시 수업사례를 발표하고, 변상욱 YTN 앵커가 '저널리즘의 미래와 미디어리터러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미디어교육 전국대회는 우수한 미디어 수업 사례와 최신 교육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언론진흥재단이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미디어 교육 행사다.

미디어교육의 미래는…'2019 미디어교육 전국대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