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이유 있는 '월급루팡' #갤러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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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경제 ♪ 이어폰을 귀에 꽂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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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래빗 미니경제]
경제용어, 생활 경제 주요 이슈를
귀에 쏙쏙 알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직장인을 뜻하는 샐러리맨과 골프장에서 경기를 조용히 지켜보는 갤러리의 합성어입니다. 직장에서 본인의 일에 몰두하지 않고 골프장 갤러리처럼 구경만 한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말이죠.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승진하겠다. 임원이 되겠다는 목표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떠나려는 직장인을 뜻하는 표현으로 쓰입니다.
#어떤 이유 때문이야?
갤러리맨은 지금 하는 일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승진한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했다 생각하지 않고 경력에 도움이 안 된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직장 업무로는 나의 미래를 계획하기도 어려워 이직, 퇴사 등 빠른 탈출을 준비합니다.
높은 연차의 일부 직장인 사이에서 나타났던 갤러리맨은 고용 불안으로 입사 초기의 직장인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고용불안인데 갤러리맨이 된다고?
이유는 취업압박과 고용시장 둔화 때문입니다. 대학에 입학해 학교를 다니며 재수를 준비하는 반수생처럼 우선 직장에 취업하고 이직 준비를 하는 겁니다. 처음 시작부터 갤러리맨으로 입사하는 겁니다.
정부는 청년내일채움공제등으로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일수록 이직률이 높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하지만 갤러리맨이 된 직장인들의 마음을 잡기엔 부족해 보입니다. 직장에서의 삶보다 개인의 삶 즉 워라벨을 중시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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