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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미중 무역협상 스몰딜 타결에 '강세'…외국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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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생명과학 상한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오롱생명과학 상한가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지수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부분적인 합의(스몰딜)가 이뤄진 것에 반응해 상승 중이다.

    14일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26.18포인트(1.28%) 오른 2070.7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양국의 1단계 합의 소식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해 1% 이상의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매우 실질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인상을 보류키로 했다. 중국은 500억달러 규모의 미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3억원과 230억원의 순매수다. 개인은 778억원의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150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장비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보험 철강금속 섬유의복 등의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빼고 대부분 오름세다. 현대차는 보상금 지급에 따른 실적 우려에 1%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다. 5.53포인트(0.87%) 상승한 638.48이다. 개인이 510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168억원, 기관은 282억원의 매도 우위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위기 모면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4.70원 내린 118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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