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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신인 포수 스미스 중용할 듯…류현진에게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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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츠 감독, 디비전시리즈서 스미스 활용 계획 밝혀
    류현진, 정규시즌서 스미스와 평균자책점 5.40 부진

    다저스, 신인 포수 스미스 중용할 듯…류현진에게 악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19 정규시즌에서 포수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36)과 19경기에서 130⅔이닝 동안 22자책점, 평균자책점 1.52의 좋은 성적은 냈지만, 신인 포수 윌 스미스와는 6경기에서 33⅓이닝 20자책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이 체력문제에 시달릴 때 유독 스미스와 배터리를 많이 이뤘다는 점에서 부진의 이유를 포수 문제로만 치부할 순 없다.

    그러나 포수 궁합 문제가 류현진의 부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보기도 힘들다.

    류현진은 열흘간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회복한 뒤 던진 지난달 15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마틴과 배터리를 이뤄 7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다음 경기인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선 스미스와 짝을 맞췄는데, 홈런 2개를 허용하며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9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선 마틴과 배터리를 이뤄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컨디션이 올라온 뒤에도 포수에 따라 성적이 엇갈렸다.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의 부진 이유 중 하나를 경험이 적은 스미스의 투수 리드 문제라고 꼽기도 했다.

    다저스, 신인 포수 스미스 중용할 듯…류현진에게 악재
    이런 가운데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스미스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중용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버츠 감독은 2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경험이 적은 신인 선수들을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포함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능력 있는 두 신인 선수, 포수 스미스(24)와 내야수 가빈 럭스(22)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험이 중요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스미스를 주전 포수로 내세울 가능성은 적지만, 필요한 경우 포수 마스크를 씌우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로버츠 감독이 스미스 활용 계획을 밝힌 건 공격력 때문이다.

    스미스의 투수 리드 능력은 마틴보다 떨어지지만, 타격 능력은 한 수 위다.

    스미스는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53, 15홈런, 42타점을 기록했지만, 마틴은 83경기에서 타율 0.185, 5홈런, 18타점에 그쳤다.

    로버츠 감독이 공격력에 초점을 둔다면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에 러셀 대신 스미스를 기용할 가능성도 있다.

    류현진으로선 악재다.

    다저스, 신인 포수 스미스 중용할 듯…류현진에게 악재
    정작 류현진은 누가 공을 받든 신경 쓰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정규시즌 중 포수 문제에 관해 "스미스는 좋은 포수이며 좋지 않은 결과는 투수인 내 책임"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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