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반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 대회에 참가하는 하나금융투자 브라더팀(박한얼 울산지점 과장(왼쪽), 임진우 선릉금융센터 과장(오른쪽))은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해 "실적 성장 및 수익성을 갖춘 개별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2019 하반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 대회에 참가하는 하나금융투자 브라더팀(박한얼 울산지점 과장(왼쪽), 임진우 선릉금융센터 과장(오른쪽))은 하반기 투자 전략에 대해 "실적 성장 및 수익성을 갖춘 개별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 주식 시장은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과도한 하락에 따른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입니다. 주식에 투자하기에는 적기입니다."

올해로 24년째를 맞은 '2019 하반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 대회'가 오는 7일부터 12월27일까지 12주간 열린다.

국내 주요 증권사와 투자자문사 임직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 대회는 투자원금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린 팀이 우승하고 누적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메리츠종금증권 광화문금융센터 6지점, 하이투자증권 센텀지점, 한국투자증권 뱅키스고객부,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 하나금융투자 브라더팀 등 그룹 참가자와 장성호 KB증권 압구정센터 PB팀장, 박철희 NH투자증권 반포WM센터 부장, 권충현 한양증권 영업부 차장,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잠실신천역지점 과장, 김규태 메리츠종금증권 대리 등 개인 참가자가 함께 한다.

하나금융투자 브라더팀은 3일 하반기 투자전략에 대해 "실적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갖춘 개별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중기 투자 종목과 단기 종목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더팀은 입사 동기인 임진우 하나금융투자 선릉금융센터 과장, 박한얼 하나금융투자 울산지점 과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하나금융투자 온라인서비스 '멘토스'에서 함께 활동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브라더팀은 "중장기 종목군의 매수 후 유지 전략과 시장의 흐름에 맞는 개별 종목을 선별해 투자할 계획"이라며 "성장과 수익성을 따져 적절한 시점에 매매하는 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했다.

2019 제25회 하반기 한경 스타워즈 실전투자 대회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