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서 태권도 연계해 관광 홍보 활동
전북도는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전북 관광 홍보 방문단을 구성해 중국을 순회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방문단은 지난 25일과 26일에는 우한(武漢)과 허베이(河北)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치고 내년 8월 열릴 한중 태권도 문화관광 행사를 홍보했다.

27∼28일은 상하이(上海) 태권도 협회 행사와 제14회 한민족 문화제에서 전북 여행상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29∼30일은 칭다오(靑島)에서 현지 수련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태권도 교육과 시범 공연을 선보였다.

임수택 전북도 관광마케팅팀장은 "태권도가 중국 주민과 학생에게 인기가 높아 전북 관광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태권도와 연계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