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이신설선 '신진 작가 육성' 전시공간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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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진, 일러스트, 회화 등 평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전시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우이신설 문화예술철도' 홈페이지(www.uiartline.com)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해서 하면 된다.
전시 작품은 매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시는 전시 플랫폼을 통해 신진 작가들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 네이버 그라폴리오, 버즈아트, 에이컴퍼니 등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기로 했다.
세계적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오는 11월 말 성신여대입구역의 높이 6.7m 벽면에 라트비아 출신 작가 게르만스 에르미치의 작품이 설치된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전시 플랫폼을 작가, 기획자,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며 "일상에 젊음, 활기, 신선함을 주는 공간이자 실험적인 시도가 일어나는 예술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