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깃든 속리산에서 가을 즐기세요'…축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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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충북 보은군 속리산 일원에서 오감을 만족하는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오는 3일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는 '2019 속리산 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가 주관하는 이 축제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찰음식과 세계 각국의 이색요리를 맛보는 백미백락(百味百樂) 체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로 꾸며진다.
수천 명의 불교 신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고 다짐하는 의식인 보살계 수계법회도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속리산 일원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는 '2019 보은 대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2017∼2018년 2회 연속 충북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최우수축제에 선정될 만큼 충북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보은에는 1천400여 농가가 735㏊에서 국내 유통량의 10%에 해당하는 2천200t의 대추를 생산한다.
올해는 청정 농산물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
이들 공연에는 김범수, 코요테, 박상민, 임창정, 남상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대추 축제 기간 중인 12일에는 속리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24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개최된다.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가창력을 겨룬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단풍이 있고, 역사가 있고, 청정 농산물이 있는 보은군과 속리산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가 주관하는 이 축제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찰음식과 세계 각국의 이색요리를 맛보는 백미백락(百味百樂) 체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산사음악회로 꾸며진다.
수천 명의 불교 신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고 다짐하는 의식인 보살계 수계법회도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속리산 일원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는 '2019 보은 대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2017∼2018년 2회 연속 충북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최우수축제에 선정될 만큼 충북을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보은에는 1천400여 농가가 735㏊에서 국내 유통량의 10%에 해당하는 2천200t의 대추를 생산한다.
올해는 청정 농산물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준비했다.
이들 공연에는 김범수, 코요테, 박상민, 임창정, 남상일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대추 축제 기간 중인 12일에는 속리산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24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개최된다.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오른 9개 팀이 가창력을 겨룬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단풍이 있고, 역사가 있고, 청정 농산물이 있는 보은군과 속리산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