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행안장관, 울산 석유제품운반선 화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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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진영 장관이 29일 오전 울산 염포부두 석유제품운반선 화재 현장을 방문해 사고수습 현황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진 장관은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해양오염 방재와 피해자 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진 장관은 "부상자들이 치료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구조된 인원에게도 필요한 의료조치를 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경·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사고원인 조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1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2만5천881t급 케이맨 제도 선적 석유제품운반선 '스톨트 그로이란드' 호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외국인 선원, 내국인 하역사 근로자 등 모두 18명이 다쳤다.
화재진화와 구조활동을 하던 소방관 2명과 해양경찰관 5명도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472명과 장비 소방차 등 장비 7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29일 오전 5시25분 불을 완전히 진압하고 배연작업 등을 진행했다.
/연합뉴스
진 장관은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해양오염 방재와 피해자 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진 장관은 "부상자들이 치료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구조된 인원에게도 필요한 의료조치를 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경·소방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사고원인 조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1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정박해 있던 2만5천881t급 케이맨 제도 선적 석유제품운반선 '스톨트 그로이란드' 호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외국인 선원, 내국인 하역사 근로자 등 모두 18명이 다쳤다.
화재진화와 구조활동을 하던 소방관 2명과 해양경찰관 5명도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472명과 장비 소방차 등 장비 7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29일 오전 5시25분 불을 완전히 진압하고 배연작업 등을 진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