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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덕 감독 "정우람·박상원 오늘 쉰다…내일 홈 최종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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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덕 감독 "정우람·박상원 오늘 쉰다…내일 홈 최종전 중요"
    올 시즌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팀을 결정할 수도 있는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전에 변수가 생겼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SK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엔 정우람과 박상원이 나오기 어렵다"고 밝혔다.

    정우람은 전날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연장 10회 말 1사 만루에서 두산 박건우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정우람은 1⅓이닝 동안 24구를 던졌다.

    투구 수가 적지 않았던 데다 25∼26일에도 던져 피로가 쌓였다.

    한 감독은 "박상원은 허리가 좋지 않아 내일 경기까지 등판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 두산과 SK는 나란히 86승 1무 55패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이 동률인 채 시즌을 마치면 우승은 두산의 차지가 된다.

    상대 전적에서 두산이 9승 7패로 앞서기 때문이다.

    벼랑 끝에 몰린 SK는 일단 한화의 필승조 2명을 피할 수 있게 돼 승리 확률은 높아졌다.

    다만 SK가 이날 승리하더라도 30일에는 한화의 좌완 에이스 채드벨을 만나야 한다.

    한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는 온전한 전력을 가동하기 어렵게 됐지만 홈 최종전인 30일 SK전에서는 전력을 다해 홈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안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 감독은 "30일 경기는 홈 최종전이라 이벤트도 많이 준비됐다고 들었다"며 "오늘도 중요하지만, 내일 마지막 홈 경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화는 이날 경기에 정은원(2루수)-장진혁(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1루수)-정근우(중견수)-송광민(3루수)-최진행(좌익수)-최재훈(포수)-오선진(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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