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28일 전국에서 권역별로 '文정권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합동 집회를 연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충청권(대전 으능정이 거리)·대구·경북(동대구역 광장)·부산(서면 금강제화 옆)·울산(롯데백화점 울산점)·경남(창원 만남의 광장)·강원(원주 문화의 거리)·호남(광주 송정역)·제주(제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위한 총공세에 나선다.
당초 청계광장에서 열리기로 했던 수도권 집회는 경기도 파주·김포·연천·인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취소됐다.
황교안 대표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리는 대구·경북권 집회에, 나경원 원내대표는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경남권 집회에 참석한다.
이 밖에도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박맹우 사무총장은 각각 지역구인 대전과 울산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