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 3안 사업'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 '지역 산업진흥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충북 증평군은 25~27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에서 군이 추진한 사업 2건이 각각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증평군, 균형발전 박람회서 2관왕 차지
증평군이 농촌 안전 인프라 구축과 주민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3농(농업·농촌·농민) 3안(안심·안전·안녕)' 사업은 균형 발전 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받았다.

증평군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받았다.

증평군립도서관을 거점으로 벌인 문화 사업, 종합 위락시설인 에듀팜 특구와 좌구산 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사업은 지역 혁신 성장 모델로 꼽혀 산자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균형발전박람회에서 2개 상을 받은 것은 증평군이 유일하다"며 "증평이 작지만 강한 도시라는 것을 또다시 입증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