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만화 '흔한남매' 두 번째 책이 3주째 선두를 수성하는 등 아동용 도서 강세 현상이 계속됐다.

교보문고가 27일 발표한 9월 셋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흔한남매 2'가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90년생이 온다'가 추격했다.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 :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과 ' Go Go 카카오프렌즈 10: 이집트'가 8위와 9위에 오르며 톱10 안에만 아동 서적 3권이 진입했다.

김영하 '여행의 이유'와 톰 오브라이언의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는 3위와 4위로 서로 자리를 바꿨다.

이병률 산문집 '혼자가 혼자에게'가 출간과 함께 종합 5위에 진입했다.

여행 에세이 '끌림'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시인의 신작이다.

외국 자기계발서 신작 '베스트 셀프'도 7위로 출발했다.

국내 대표적인 판타지 작가인 전민희의 신작 '룬의 아이들 블러디드. 2'가 출간하자마자 종합 17위에 자리했다.

[베스트셀러] '흔한남매 2' 앞세운 아동도서 강세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흔한남매. 2(흔한남매·아이세움)
2. 90년생이 온다(임홍택·웨일북)
3. 여행의 이유(김영하·문학동네)
4. 당신은 뇌를 고칠 수 있다(톰 오브라이언·브론스테인)
5. 혼자가 혼자에게(이병률·달)
6. 설민석의 삼국지. 1(설민석·세계사)
7. 베스트 셀프(마이크 베이어·안드로메디안)
8.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트롤·아이세움)
9. Go Go 카카오프렌즈. 10: 이집트(김미영·아울북)
10.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손힘찬·부크럼)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