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체력자·과체중자 체력증진 교실도 운영
대구시 11월부터 장애인 대상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
대구시는 지역의 장애인에게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대구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최근 문을 연 대구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내 체력측정실과 체력단련실 시설을 이용해 11월부터 운영한다.

대구시 11월부터 장애인 대상 맞춤형 체력관리 서비스
장애인스포츠 지도사 자격증을 가진 체력측정사 2명과 운동처방사 2명을 배치해 전문적인 체력 측정과 운동 상담을 한다.

만 13세 이상 64세 미만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애 유형에 따라 체력 측정을 통해 체력 수준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저체력자나 과체중자 체력관리를 집중적으로 하는 체력증진 교실도 운영한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http://www.dasad.or.kr) 또는 장애인국민체육센터(☎053-795-8067)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