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북방어장 내달부터 6개월 한시적 개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해북방어장이 내달부터 한시적 개방에 들어간다.
2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해 최북단 어장 가운데 하나인 동해북방어장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강원도 어선들에 한시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이날 오후 해경 회의실에서 지자체와 군(軍), 수협 관계자, 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장의 효율적 어로보호 활동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들어 높은 강도의 안보 상황이 유지되는 것과 관련 우리 어선의 월선 및 피랍방지, 조업 규정 준수 등 안전조업에 중점을 두고 기관과 단체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북방어장 조업선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와 선박위치발신장치(V-PASS)을 통한 조업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면적이 204㎢에 달하는 북방어장의 지난해 출어 어선은 808척으로 접경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연합뉴스
2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해 최북단 어장 가운데 하나인 동해북방어장이 다음 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강원도 어선들에 한시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이날 오후 해경 회의실에서 지자체와 군(軍), 수협 관계자, 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장의 효율적 어로보호 활동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들어 높은 강도의 안보 상황이 유지되는 것과 관련 우리 어선의 월선 및 피랍방지, 조업 규정 준수 등 안전조업에 중점을 두고 기관과 단체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북방어장 조업선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와 선박위치발신장치(V-PASS)을 통한 조업선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 면적이 204㎢에 달하는 북방어장의 지난해 출어 어선은 808척으로 접경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