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71억원, 2023년 말 완공 예정

경북 영천시는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지역에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부고속도 영천 금호·대창에 하이패스 전용 IC 만든다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맺고 10월부터 금호읍 오계리, 대창면 병암리 경계지역(경부고속도로 부산 기점 103㎞ 지점)에 가칭 '금호대창 IC'를 만든다.

2023년 연말 완공 예정이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한 4.5t 미만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전체 사업비 171억원 가운데 95억원은 시가, 나머지는 공사가 부담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대창IC가 개통되면 이 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아지고 기업 유치 활성화, 물류비 절감 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