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전시부터 디제잉 공연까지 "다채로워진 불꽃축제"

한화가 다음달 5일 개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관람 명당'을 추천했다.

올해 불꽃쇼를 연출하는 ㈜한화 불꽃프로모션팀 윤두연 과장은 26일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N서울타워 전망대, 선유도 공원, 사육신 공원, 노량진 근린공원 등을 '명당'으로 꼽았다.

한화 관계자는 "명당을 찾는 건 많은 관람객의 관심 사항"이라며 "메인 행사장인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인파가 몰리다 보니 반대편인 이촌 한강공원 일대도 불꽃 관람 명당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이 찾는다"고 귀띔했다.

불꽃 명당 좌석 티켓을 가질 수 있는 '골든 티켓 이벤트'도 이달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당일 축제 현장을 찾기 어려운 경우에는 유튜브 '한화TV' 불꽃쇼 생중계도 볼 수 있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올해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불꽃쇼 외에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예술 공간에서는 '내 인생 가장 아름다운 컬러'를 주제로 한 작품이 전시되고, '컬러, 불꽃, 재미' 3가지 테마로 구성된 디자인 위크는 축제 전인 다음달 1일부터 열린다.

㈜한화 부스에서는 불꽃 페이스 페인팅과 와이어 불꽃 무드등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불꽃축제 당일 밤 9시부터 30분 동안은 DJ코난이 '불꽃 애프터 쇼'에서 디제잉 공연을 펼친다.

한화는 올해 처음으로 피크닉 매트 패키지, 에코백, 무릎담요 등 불꽃축제 공식 상품도 공개한다.

디자인위크가 열리는 다음달 1일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살 수 있다.

이밖에 축제 당일 행사를 참여하는 관람객들에는 '불꽃 데코 스티커'와 '야광 투톤 팔찌'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