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네이버, 주력 계열사 가치 상승…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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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륜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19.1% 증가한 1조7천억원, 영업이익은 8.8% 감소한 2천23억원으로 추정되며 각각 시장 전망치를 0.5%, 4.3%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요 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15.8% 증가하는 가운데 라인의 일회성 비용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로 적자 폭이 줄면서 실적이 정상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된 사업 부문이 자회사로 분사하고 확장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네이버웹툰과 네이버페이는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를 기록 중이나 분사 후 기업가치 재평가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네이버파이낸셜도 거래대금이 증가 추세이며 향후 미래에셋대우와 협력을 통한 금융상품 판매로 사업영역 확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