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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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예탁금을 활용한 대출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0억원씩 총 20억원을 기업은행에 예탁하고, 예탁금을 활용을 통해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저렴한 금리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전남개발공사에서 기업은행에 추천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다.
추천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대출시 금리 1.9% 자동감면 특례지원과 기업의 신용등급, 담보 등을 고려해 추가로 1.4%까지 대출금리 혜택을 받는다.
중소기업은 2억원, 소상공인은 3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기술력은 우수하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