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길 전 울산시의원 "새 신념·사명감으로 총선 출마"

강대길 전 울산시의원은 2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구민의 사랑과 염원에 기반을 둔 새로운 신념과 사명감으로 국회라는 큰 대의의 문을 두드리려 한다"며 "내년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울산 동구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강 전 의원은 "국가와 울산 동구 발전을 위해 과감히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 전 의원은 "세대교체를 통해 국민 염원인 혼란스러운 정국을 바로 잡고 국민의 진정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올곧은 정치인이 되겠다"며 "상식과 양심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서민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역 대기업인 현대중공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조와 지역주민 목소리를 대변할 사람, 선전 선동보다 회사와 노동자 간 충실한 가교역할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사람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강 전 의원은 "오늘날 저를 만들어주고 용기를 준 제 삶의 전부이자 터전인 울산 동구가 다시 대한민국 경제발전 중심이 되고 서민과 노동자 얼굴에 희망의 미소가 지어지는 그 날까지 혼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