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만 대구시의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브랜드로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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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만 대구시의원(북구2)은 25일 "대구가 유네스코 선정 창의도시, 기록유산, 문화유산을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 도시'가 된 것을 계기로 이를 도시브랜드 중심의 국제적 홍보콘텐츠로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시의원은 이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17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지정된 이후 음악창의도시, 달성군 도동서원 세계문화유산 선정 등을 이뤘으나 유네스코 자원 활용과 보존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장기적 발전과 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추가로 선정될 수 있는 지역 문화유산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할 때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등재 이후에는 체계적인 보존계획이나 홍보계획,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없어 단기적 성과에만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도동서원 세계유산을 통합·연계해 대구시 차원의 브랜드로 개발·보존하고 관련 조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김 시의원은 이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17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지정된 이후 음악창의도시, 달성군 도동서원 세계문화유산 선정 등을 이뤘으나 유네스코 자원 활용과 보존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의 장기적 발전과 관리 강화를 위한 사업계획 수립 및 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추가로 선정될 수 있는 지역 문화유산 개발 연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대구시가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할 때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등재 이후에는 체계적인 보존계획이나 홍보계획,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없어 단기적 성과에만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도동서원 세계유산을 통합·연계해 대구시 차원의 브랜드로 개발·보존하고 관련 조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