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테마 문화관광형 축제…원주 삼토페스티벌 10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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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 시작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삼토(三土) 페스티벌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명륜동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원주시와 원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건강하게 맛있게 함께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한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농촌은 건강한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는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하자는 의미에서 '농도 상생 로컬푸드'를 주제로 농도 상생 출범식이 열린다.
올해 축제는 농업(Farming)과 음식(Food), 즐거움(Fun) 등 3F를 테마로 구성됐다.
농산물 직거래장터(팜 마켓)를 비롯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과 푸드 쇼 경연대회, 팜 카페, 농가 장터 등도 처음 선보인다.
읍면동이 참여하는 연자방아 돌리기와 건강 댄스 경연대회가 매일 펼쳐지고, 학생과 시민을 위한 허수아비 제작 경연 및 가족 요리 경연, 열정 주부 쿠킹 경연 대회도 준비된다.
축제 기간 스탬프 랠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행사 등을 통해 원주 토토미 1㎏을 3천 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볏짚 놀이터와 팜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KBS 전국노래자랑도 유치했다.
주최 측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연 삼토페스티벌을 추운 날씨로 시민 참여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기념식은 11월, 축제는 10월로 분리해 추진하고 있다.
경성현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삼토페스티벌은 농업을 테마로 시민과 함께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1964년 전국 최초로 원주지역에서 농업인들의 자축행사로 시작했으며 정부는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1964년 당시 농사개량구락부 원성군연합회는 '사람은 흙(土)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라는 농자 철학을 기초로 흙토(土) 3개가 겹치는 토월(土月:11월), 토일(土日:11일), 토시(土時:11시)를 농업인의 날로 정했다.
/연합뉴스
원주시와 원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건강하게 맛있게 함께 즐기자!'를 슬로건으로 한 '2019 원주삼토페스티벌'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농촌은 건강한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는 건강한 먹거리를 소비하자는 의미에서 '농도 상생 로컬푸드'를 주제로 농도 상생 출범식이 열린다.
올해 축제는 농업(Farming)과 음식(Food), 즐거움(Fun) 등 3F를 테마로 구성됐다.
농산물 직거래장터(팜 마켓)를 비롯해 로컬푸드를 활용한 농가 레스토랑과 푸드 쇼 경연대회, 팜 카페, 농가 장터 등도 처음 선보인다.
읍면동이 참여하는 연자방아 돌리기와 건강 댄스 경연대회가 매일 펼쳐지고, 학생과 시민을 위한 허수아비 제작 경연 및 가족 요리 경연, 열정 주부 쿠킹 경연 대회도 준비된다.
축제 기간 스탬프 랠리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특별행사 등을 통해 원주 토토미 1㎏을 3천 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볏짚 놀이터와 팜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KBS 전국노래자랑도 유치했다.
주최 측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연 삼토페스티벌을 추운 날씨로 시민 참여도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기념식은 11월, 축제는 10월로 분리해 추진하고 있다.
경성현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삼토페스티벌은 농업을 테마로 시민과 함께 문화관광형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1964년 전국 최초로 원주지역에서 농업인들의 자축행사로 시작했으며 정부는 199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1964년 당시 농사개량구락부 원성군연합회는 '사람은 흙(土)에서 태어나 흙과 더불어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라는 농자 철학을 기초로 흙토(土) 3개가 겹치는 토월(土月:11월), 토일(土日:11일), 토시(土時:11시)를 농업인의 날로 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