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현의 신곡 '조금 취했어'가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에 이어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임재현의 '조금 취했어'는 24일 오후 6시 공개되자마자 25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멜론, 지니, 엠넷 등 5곳의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조금 취했어’ 1위 등극은 지난 5월 역주행으로 차트 1위를 기록한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에 이은 두 번째 정상 등극이다.

‘조금 취했어’는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의 프로듀서 2soo의 작품으로 누군가를 짝사랑하는 마음을 간절하게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오늘따라 니가 보고 싶어서 그래 내가 좀 못났지 미안해' 등 평범할 수 있지만 속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가사를 임재현 특유의 강성유발 보컬로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재현은 오는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 스타카페 라부에노에서 진행되는 ‘조이뮤직콘서트’에 출연해 ‘조금 취했어’를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