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간호사 부족 독일, 멕시코서 수혈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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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요양 시설의 부족한 간호사 및 간병인을 멕시코로부터 수급하기 위한 비자 발급 등의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23일(현지시간) 공영방송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은 지난주 멕시코를 방문해 멕시코 출신 간호사 및 간병인의 독일 취업 문제를 논의했다.
슈판 장관은 트위터에 "멕시코의 간호사들이 독일에 오기 위한 과정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자격을 갖춘 멕시코 간호사 등의 독일 취업 비자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슈판 장관은 멕시코의 관련 15곳의 직업 훈련 기관 대표자들을 만났고, 이들을 독일 요양 시설에 대한 견학 목적으로 초청했다.
독일은 요양 시설의 간호사 및 간병인에 인력난을 겪고 있다.
낮은 처우와 힘든 노동으로 인해 지원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미 상당 부분 외국인 노동자가 요양 시설에 취업해 있다.
슈판 장관은 5만∼8만 명의 간호사 및 간병인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도이체벨레는 지난 1월 3만8천 명의 인력이 부족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공영방송 도이체벨레에 따르면 옌스 슈판 독일 보건부 장관은 지난주 멕시코를 방문해 멕시코 출신 간호사 및 간병인의 독일 취업 문제를 논의했다.
슈판 장관은 트위터에 "멕시코의 간호사들이 독일에 오기 위한 과정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자격을 갖춘 멕시코 간호사 등의 독일 취업 비자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슈판 장관은 멕시코의 관련 15곳의 직업 훈련 기관 대표자들을 만났고, 이들을 독일 요양 시설에 대한 견학 목적으로 초청했다.
독일은 요양 시설의 간호사 및 간병인에 인력난을 겪고 있다.
낮은 처우와 힘든 노동으로 인해 지원자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미 상당 부분 외국인 노동자가 요양 시설에 취업해 있다.
슈판 장관은 5만∼8만 명의 간호사 및 간병인 인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도이체벨레는 지난 1월 3만8천 명의 인력이 부족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