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소나무 밑에 수줍게 숨은 '황금송이' 찾으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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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송이축제 26∼29일 열려…송이 보물찾기 등 40여개 행사 풍성
강원도 양양지역 대표축제인 양양송이축제가 '최고의 선물 양양 송이! 황금빛 힐링 속으로'를 주제로 26∼29일 열린다.
양양군축제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남대천 둔치 행사장과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양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송이 보물찾기와 표고버섯 따기 체험, 문화예술공연 등 크고 작은 행사 40여개가 펼쳐진다.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송이 보물찾기는 지난달부터 인터넷에서 사전접수해 300명이 신청했다.
사전예약을 놓친 관광객은 축제 당일 행사장을 찾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5천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직접 채취한 송이와 함께 축제장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이용할 수 있는 5천원권 상품권이 지급된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을 송이 보물찾기 행사로 통합 운영한다.
또 송이 주제관과 연계한 송이 명품관을 운영해 명품 양양송이의 브랜드 가치를 알린다.
야간 공연, 송이 쉼터, 포토월,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에다 부스 운영 시간을 저녁 8시까지 늘려 관광객이 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VIP송이요리 음식 부스에서는 다양한 송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오일장과 토요장터를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에 흥을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표고버섯 따기 체험, 임금님께 진상을 올린 낙산배 품평회와 탁장사대회, 송이 볼링대회, 스페셜 버블쇼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행사장 주 무대에는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인 '손님' 공연을 비롯해 초청 가수 공연, 감성 발라드 콘서트,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지역 군부대에서도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헬기 축하 비행과 군악 공연, 태권도 시범, 특공무술 시연과 함께 전차와 장갑차 등 군 장비 전시·체험행사를 한다.
축제장 입구 농산물 직거래 시장에서는 양양송이를 구매할 수 있다.
축제위원회는 판매업체 실명제와 노점상 단속 강화, 양심 저울 설치 등으로 구매자 신뢰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송이 외에도 능이와 표고버섯, 참송이, 까치버섯, 잎새버섯 등 다양한 버섯과 함께 생감자 떡, 토봉·양봉꿀, 한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도 살 수 있다.
김우섭 축제위원장은 "콘텐츠와 운영 수준을 높여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양양군축제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남대천 둔치 행사장과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양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송이 보물찾기와 표고버섯 따기 체험, 문화예술공연 등 크고 작은 행사 40여개가 펼쳐진다.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송이 보물찾기는 지난달부터 인터넷에서 사전접수해 300명이 신청했다.
사전예약을 놓친 관광객은 축제 당일 행사장을 찾아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5천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직접 채취한 송이와 함께 축제장과 전통시장 일원에서 이용할 수 있는 5천원권 상품권이 지급된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을 송이 보물찾기 행사로 통합 운영한다.
또 송이 주제관과 연계한 송이 명품관을 운영해 명품 양양송이의 브랜드 가치를 알린다.
야간 공연, 송이 쉼터, 포토월,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에다 부스 운영 시간을 저녁 8시까지 늘려 관광객이 축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VIP송이요리 음식 부스에서는 다양한 송이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오일장과 토요장터를 연계한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에 흥을 더한다.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표고버섯 따기 체험, 임금님께 진상을 올린 낙산배 품평회와 탁장사대회, 송이 볼링대회, 스페셜 버블쇼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행사장 주 무대에는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인 '손님' 공연을 비롯해 초청 가수 공연, 감성 발라드 콘서트, 거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지역 군부대에서도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헬기 축하 비행과 군악 공연, 태권도 시범, 특공무술 시연과 함께 전차와 장갑차 등 군 장비 전시·체험행사를 한다.
축제장 입구 농산물 직거래 시장에서는 양양송이를 구매할 수 있다.
축제위원회는 판매업체 실명제와 노점상 단속 강화, 양심 저울 설치 등으로 구매자 신뢰도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송이 외에도 능이와 표고버섯, 참송이, 까치버섯, 잎새버섯 등 다양한 버섯과 함께 생감자 떡, 토봉·양봉꿀, 한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도 살 수 있다.
김우섭 축제위원장은 "콘텐츠와 운영 수준을 높여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