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인문교양 프로그램 묶어 브랜드화…'인사이트'
'어쩌다 어른', '리틀빅히어로' 등 인문·교양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해온 tvN이 본격적으로 교양 콘텐츠 브랜드를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tvN은 이날 오후 방송할 '책 읽어드립니다'를 비롯해 다음 달 '김현정의 쎈터:뷰', 12월 '시프트'까지 '인사이트'라는 브랜드 이름 아래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김제현 CJ ENM 미디어 채널사업부 상무는 "참신한 예능 소재를 발굴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드라마를 선보이며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온 tvN이 발견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tvN만의 교양 장르 '인사이트'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시대의 흐름과 시청자들의 눈높이, 소셜 트렌드에 대한 니즈에 맞춰 다양한 시야와 아이디어, 생각의 전환점을 제안하는 콘텐츠로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tvN '인사이트'는 향후 시청자들의 관심과 지적 욕구를 채워줄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