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SK플래닛과 스마트 주차센서 공급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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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053590)는 지난 10일 SK플래닛과 스마트 주차감지센서 공급 관련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테크놀로지는 향후 SK플래닛이 발주하는 IoT주차센서의 주요 공급 파트너사로 참여해 국내·외 공공기관 및 민간주차장에 스마트 주차센서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초도 물량 약 1000개(약 2억 5천만원 상당)의 스마트 주차센서 납품 계약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로 해당 물량은 도심 노상 및 야외 공영 주차장,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 등에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 주차 센서가 탑재된 주차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목적 주차장의 정보(혼잡도, 빈자리)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어 혼잡을 피할 수 있고, 결재도 스마트폰으로 가능해 차세대 주차 시스템으로 손꼽힌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SK플래닛에 스마트 주차 센서를 공급하게 돼 고무적"이라면서 "공공위주의 초도 물량 납품을 시작으로 민간 주차장 등 전 사업분야에 걸쳐 SK플래닛과 협력을 통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체적으로 향후 스마트 시티 건설에 필요한 주차 응용 통합 솔루션 서비스 등의 개발도 추진할 예정으로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오피스 등 모든 건물의 주차장에 한국테크놀로지의 스마트 주차감지센서를 공급하고, 스마트 홈 시스템과 연동해 입주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주차센서 탑재가 본격 시작되면 5년 내 200억 원 이상의 괄목할 만한 매출 달성이 가능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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