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4대오페라축제 이달 개막
화려한 오페라 9편, 서울 곳곳 수놓는다
다채로운 오페라를 소개하는 '2019 세계 4대 오페라축제'가 오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매년 4개국 대표적인 오페라 네 작품과 여러 형식의 오페라 관련 콘서트를 함께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마포아트센터에서 '팔리아치'(10월 4∼5일), '인형의 신전'(10월 11∼12일), '세계 4대 오페라 갈라콘서트'(10월 13일)를 펼친다.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굴뚝청소부'(10월 3일), '언포게터블 송스'(10월 8일), '오페라 속 세계 명소'(10월 9일)가 준비됐다.

롯데콘서트홀에서는 오페라 콘체르탄테로 '파우스트'(11월 10일), '대한민국 10대 오페라가수 콘서트'(11월 20일)로 대미를 장식한다.

복지원, 보육원 등 공연소외계층에 해당하는 단체가 관람 신청을 하면 무료로 초대석을 제공한다.

세계4대오페라축제 홈페이지(www.worldoperafestiva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화려한 오페라 9편, 서울 곳곳 수놓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