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공무원, 부산·경남 관광지 체험 '넘나들이 여행'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예정된 2019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넘나들이 여행'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름철 집중된 여행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봄·가을 여행주간을 정했다.

여행주간 중 프로그램으로 근거리 지역 간 교류 촉진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넘나들이 여행을 하고 있다.

지난봄 여행주간 때 부산과 경남 시민, 지자체 공무원, 관광업계 종사자 등 120명이 넘나들이 여행으로 울산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 넘나들이 여행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주관하며 울산지역 시민과 공무원, 관광종사자 등 4개 팀 120명으로 구성돼 부산과 경남을 방문한다.

울산시민·공무원, 부산·경남 관광지 체험 '넘나들이 여행'
부산 여행 프로그램으로는 산복도로 체험과 가을 바다 패들보드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경남에는 남해 '쏙' 잡기 체험, 통영 루지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이 밖에도 부산 감천문화마을, 관광기업지원센터, 통영 서피랑 마을, 박경리 기념관 등 지역별 관광명소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여행을 즐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