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골퍼 조인찬씨, 일본 ISPS한다 블라인드 오픈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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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 합계 29오버파 173타로 정상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이어 일본 메이저도 정복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이어 일본 메이저도 정복
조씨는 19일 일본 하코네 가나가와현 고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ISPS한다 일본오픈 블라인드 골프대회 최종일 2라운드를 84타로 마쳤다. 전날 1라운드를 89타 공동선두로 시작한 그는 중간합계 29오버파 173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사업가이자 싱글골퍼였던 그는 1988년 갑작스런 황반변성을 앓으면서 시력을 잃어 2005년 시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골퍼와 서포터 2인1팀으로 경기하는 시각장애인 골프는 서포터가 티를 꽂고 공을 올려주는 등 어드레스를 돕고 방향과 거리를 알려주면 골퍼가 스윙(스트로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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