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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스마트폰 성장 예상보다↑…비에이치·와이솔 수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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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20일 통신장비 업종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부품업체들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비에이치와이솔을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이 증권사 이창민 연구원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ODM 물량이 내년 최대 1억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부품업체들의 전반적인 출하량 감소와 ASP 하락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폴더블과 5G 스마트폰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확장은 부품업체들에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ODM 확대 리스크로부터 자유로우면서 폴더블과 5G 스마트폰 확대의 수혜가 전망되는 업체들에 대한 선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차세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비에이치와 5G 스마트폰 확산의 직접적인 수혜가 전망되는 와이솔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한편 5G 스마트폰 보급 속도는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중국과 미국 시장의 5G 스마트폰 공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G 스마트폰 보급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1년 이상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하반기 애플의 5G 스마트폰 출시가 전망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중가형부터 플래그십 모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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