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날' 맞아 21일 대구 도심서 자전거대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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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차 없는 날 기념 대구 자전거대행진은 자전거 애호가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시청 본관 주차장을 출발해 동대구역네거리∼수성못∼범어네거리를 돌아오는 15㎞ 코스를 주행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자전거 행진을 하는 도로의 인도 측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행사와 더불어 자전거 음주운전 금지, 안전모 쓰기 캠페인이 실시되고, 최근 늘어나는 전동 킥보드·전동 휠 등 개인형 이동수단(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사용자 안전수칙 등을 홍보한다.
참가신청은 20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ecobike.org)와 자전거마일리지 앱(플레이스토어'에코 모바이크' 검색)을 통해 가능하다.
또한 '차 없는 날'인 22일까지 '함께 걸어요'를 주제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대구생태교통포럼 등이 운영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이 쾌적한 도시환경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도록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며 안전시설 정비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