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 가을 결혼 프로모션 진행
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이 가을 결혼시즌을 맞아 조리정수기 할인 프로모션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예비 부부에게 결혼 선물로 조리 정수기를 증정하려는 사람들에게 다음달 11일까지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하우스쿡 카카오 플러스 친구와 공식 블로그서 신청하면 된다.

하우스쿡의 조리정수기는 일명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 ‘라면기계’로 알려진 제품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 중인 조리기들은 조리만 된다. 급수가 돼도 정수기능은 없다. 올초부턴 인덕션 시장 확대로 개인 구매자도 늘고 있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사용하다 조리할 땐 인덕션으로 쓴다. 또 필터로 정수된 물은 자동으로 끓여져 있어 국, 찌개 같은 음식도 할 수 있다. 월 2만원대 3년 약정 정수기에 비해 최대 30% 저렴하다. 정수기, 인덕션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어 가격 체감지수는 더 낮다. 이런 장점이 알려지며 신혼부부, 싱글족 중심으로 일반 가정 구매도 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혼부부에게는 혼수 비용 부담 절감과 선물 증정 지인들에겐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신영석 하우스쿡 대표는 “정수기와 인덕션이 결합돼 비용은 물론 활용도가 넓어 두번 구매의 번거로움과 비용 절감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