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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이운지1·대한민국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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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운지1 = 서유구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조선 후기 문신 서유구(1764∼1845)가 편찬한 백과사전인 임원경제지 중 문화와 예술을 다룬 이운지(怡雲志) 앞쪽을 우리말로 옮겼다.

    이운지는 16개 분야로 구성된 임원경제지에서 의학 사전인 인제지(仁濟志) 다음으로 분량이 많다.

    제목 '이운'(怡雲)은 도홍경(陶弘景)이 양 무제가 왕위에 오르기 전 "산중에 무엇이 있는가"라고 묻자 "산중에 무엇이 있을까/ 봉우리 위 흰 구름 많지/ 혼자만 즐길 수 있을 뿐/ 그대에게 부쳐줄 수 없지"라고 한 시에서 따왔다.

    번역한 부분의 주제는 은거지의 배치, 휴양에 필요한 도구, 임원(林園)에서 즐기는 청아한 즐길 거리 등 세 가지다.

    청아한 즐길 거리로는 차, 향, 금(琴), 검(劍), 꽃, 돌, 조수(鳥獸)를 제시했다.

    역자들은 해제에서 "이운지는 임원에 살면서 여가에 즐길 만한 일들을 정리한 책"이라며 "전체 요소는 가족을 꾸리고 사람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환경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풍석문화재단. 586쪽. 3만3천원.
    [신간] 이운지1·대한민국은 어디로?
    ▲ 대한민국은 어디로? = 김동춘 지음.
    진보 성향 사회학자인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가 그동안 일간지 등에 쓴 글을 엮은 평론집. '잡학 사회과학자'라는 자평처럼 정치, 외교, 교육, 노동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적었다.

    저자는 문재인 정부가 1987년 민주화 이후 제대로 이뤄내지 못한 사회경제적 개혁을 추진하고자 했으나, 별다른 성취를 거두지 못했다고 진단한다.

    그는 청소년들이 입시로 인한 중압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근본적 이유로 한국 자본주의 사회경제 시스템과 분단 체제를 지목한다.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한일 갈등과 관련해서는 "어느 한쪽이 완벽하게 승리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 복지 선진국이 조용한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북인더갭. 332쪽. 1만5천800원.
    [신간] 이운지1·대한민국은 어디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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