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유엔사)는 19일 1주년을 맞은 '9·19 남북군사합의에 대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한반도에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이 합의의) 성공적인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이날 '9·19 군사합의' 1주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유엔사는 또 "정전협정 유지·집행(임무)에 따라, 유엔사는 평화와 안보 회복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임무 (수행) 과정에서 한국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그런) 임무를 65년 이상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