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재생에너지 공모 4년 연속 선정…국비 37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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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대구시는 내년도 국비 3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여기에 시비 27억원, 민간부담금 21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85억원으로 성서2차산업단지 산업체 23곳 1천200㎾ 등 총 334곳에 3천700kW 규모 용량으로 태양광설비 및 지열시스템 보급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태양광·지열 등 2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주택, 산업체, 공공시설 등에 보급하는 것이며 한국에너지공단을 전담기관으로 한다.
지난 3월부터 석달간 주민설명회,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신청을 접수했다.
신청한 수용가는 태양광·지열 등 에너지원에 따라 국비 50%, 시비 20~35%를 지원받고 자부담 15~30%로 설비를 갖춘다.
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119억원을 투입해 690여 곳에 태양광설비 등 4천400㎾ 용량을 보급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초단체와 협업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