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수련원이 공직 사회에 평화와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한국여성수련원, 평화와 통일시대 리더 과정 신설
한국여성수련원은 18∼20일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평화와 통일시대 리더 과정' 1기 교육을 한다.

이 프로그램은 남북 분단의 현실을 알리고, 평화와 공존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정립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북한 주민 주거지 탐방, DMZ 박물관 체험 등도 할 예정이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올해 2차례에 걸쳐 80여 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점차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여성수련원은 "최근 한반도 정세 변화에 발맞춰 올해 새롭게 기획된 프로그램임에도 강원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DMZ@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