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년 22명 강원 영월서 창업·정착 도전
강원 영월산업진흥원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 22명의 창업과 정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도시 청년의 유입을 위한 청정영월프로젝트의 하나다.

청년들은 기본교육과 2개월의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 과정을 거쳐 최대 2천만원의 초기 창업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어 2020년 4월까지 2차 선발을 거쳐 최대 5천만원 추가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비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영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도시 청년의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특히 출향 청년에게 지역으로 돌아올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