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릴레이 여성채용 박람회 개최…23∼28일 5개 권역
경남도는 23일부터 28일까지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등 도내 5개 권역에서 '경남지역 릴레이 여성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경남도와 경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도내 9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23일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내 경남광역새일센터를 시작으로 24일 창원새일센터, 25일 김해새일센터·동부새일센터·거제새일센터·진주새일센터, 27일 양산새일센터, 28일 마산새일센터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과 취·창업을 희망하는 여성 2천500여명과 구인 희망업체 140여개 업체가 직·간접 참여한다.

채용관(48개 업체), 취·창업 지원관, 취업상담관, 홍보관, 여성창업자 체험관 등의 부스를 운영해 구직상담과 이력서 접수, 면접을 진행한다.

지문적성검사,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구인·구직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미영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취·창업 페스티벌이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구인업체에는 우수한 여성 인재를 확보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