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혼 담긴 안동포 가치 알린다…안동서 빛타래 길쌈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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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길쌈, 안동포 오늘에 녹아든다'라는 주제의 문화제에서는 안동포 길쌈 과정을 보고 즐길 수 있다.
안동포 역사, 전통베틀·미니 베틀, 현대 생활 직조, 활동 직조, 안동포 공예 등 20여가지 체험 거리를 마련한다.
안동포 스토리 미로 전시에서는 안동포를 짜는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따라 걸으며 길목마다 깜짝 임무를 수행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발도르프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 여우 누이도 공연한다.
김윤현 전통문화예술과장은 "길쌈 문화제가 천년 혼이 담긴 안동포 가치와 우수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